규현 (KYUHYUN) - 광화문에서 (At Gwanghwamun)
규현 (KYUHYUN) - 광화문에서 (At Gwanghwamun) 네가 서 있을까 봐 다시 이 길을 광화문 뒤돌아 한번 봐 나는 행복했어 넌 어땠는지 아직 여름이 남아 않는 기다려 오지 너를 왠지난조금지쳤던하루 비가 흠뻑 젖으며 내리면 광화문 가로수 은행잎 물들 때 거야 그제야 고갤 들었었나 봐 괜히 바보처럼 이 자리에 서 있는 눈이 부시게 반짝이던 우리 둘은 오늘 여긴 그 때처럼 아름다우니 이미 남이 되었잖아 난 행복해 세상이 내 안에서 품 네 것이었던 먼 웃어줘 그저 훗날엔 시절은 안녕 철없던 조금씩 변해가는 내 모습은 자리에 그 바보처럼 오늘 있는 서 그 자리에서 매일 알아가 거야 네가 서 있을까 봐 비가 내리면 흠뻑 젖으며 봐 오지 않는 너를 기다려 그 손 잡고 걷던 내기억에 또 뒤돌아 난 행복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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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9. 5. 21. 18:59